"손흥민은 멋진 어른의 본보기", 유퀴즈 예일대 정신과 교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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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유퀴즈'에 출연했던 나종호 예일대 정신과 교수가 손흥민 선수를 향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흥민은 30일 개인 계정에 "저에게도 누구보다 소중한 대회였고, 제가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프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지금도 이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 무대를 위해 정말 많은 것들이 희생되었음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시간과 마음, 그리고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끝내 보답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저 역시 큰 책임감을 느낀다. 정말 너무나 죄송하다. 끝까지 저희를 믿고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렇게 말로 다 표현하기보다,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축구 팬분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도록 저는 다시 제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달려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나종호 교수는 댓글을 통해 "손흥민 선수의 눈물을 참 좋아했다. 그런데 이번에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눈물조차 흘리지 못할 만큼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아프더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늘 응원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멋진 어른의 본보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손흥민 선수도, 다른 선수들도, 또 우리 국민들도 어려움 앞에 절망하기보다는 이번 어려움을 딛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표창원도 "언제나 한결같은 태도와 마음으로 최선 다하는 캡틴 손흥민 선수. 팬으로서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그동안 주신 감격과 감동과 기쁨만으로도 팬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생 감사드리고 응원하기에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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