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CCTV 영상으로 공개하고, 포토월의 다정한 모습으로 힘을 실었다. 스타들이 잇따라 공식입장 없이도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과 모델 이상윤은 최근 일본 오사카 여행 중 촬영된 CCTV 영상을 각자의 계정에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거리에서 손을 잡고 걷다 CCTV를 발견한 뒤 손을 흔들었고, 다시 손을 맞잡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기희현은 "첫 오사카에서 CCTV로 추억 남기기"라는 글을 덧붙였고, 이상윤도 "행복했다"고 화답했다. 여기에 다이아 출신 예빈은 "어머"라는 댓글을 남겼고, 구구단 출신 김나영도 하트 이모티콘으로 반응했다. 열애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지인들까지 알고 있는 관계임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두 사람은 럽스타그램도 이어갔다. 기희현은 지난 26일 "초는 불어야 된다고 길고 긴 지하철까지 함께했는데… 지하철 내리자마자 케익 천국이더라요. 먼지 맛 딸기 케익. 생일 당일 성공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이를 통해 편안한 차림으로 거울 셀카를 찍고, 케이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기희현과 이상윤의 알콩달콩한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래퍼 식케이와 댄스 크루 오사카오죠갱의 일본인 댄서 우와는 열애설에 스스로 힘을 실었다. 그간 두 사람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데이트 목격담이 이어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우와가 지난해 8월 발매된 식케이의 곡 'she's so outta control'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열애설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공식석상에는 나란히 섰다. 디지털 매거진 패스트페이퍼는 25일 두 사람이 파리 패션위크 포토월에 함께 선 영상을 공개했다. 식케이와 우와는 취재진 앞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당당히 다정함을 과시했다.
블랙핑크 리사는 열애설에 이어 결별설까지 공식입장 없이 이어지고 있다. 리사는 지난 2023년 7월 프랑스 파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프레데릭 아르노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아르노 가족과의 동행, 공항 라운지 목격담 등이 전해졌지만 양측은 열애 여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근 불거진 결별설 역시 마찬가지다. 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지난 23일 리사의 커버 스토리 '더 라이프 오브 어 케이팝 쇼걸'(The Life of a K-Pop Showgirl)을 공개하며 "리사와 아르노가 이제 갈라선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인터뷰 전 리사의 홍보 담당자가 두 차례나 연애 관련 질문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으며, 리사의 생일파티에 아르노가 참석하지 않았다고도 귀띔했다.
이처럼 SNS 게시물과 목격담, 공식석상에서의 모습은 열애와 결별을 둘러싼 또 다른 단서가 되고 있다. 물론 관계를 확인하는 가장 분명한 방식은 여전히 공식입장이다. 다만 게시물 하나, 공식석상 속 장면 하나가 해석의 여지를 남기면서 스타들이 관계를 드러내는 방식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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