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그야말로 미쳤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의 댄스비 스완슨(32·미국)이 '타점쇼'를 벌였다. 이틀 동안 3경기에서 무려 15타점을 적립했다. '타점 기계'로 거듭났다.
스완슨은 24일(이하 한국 시각)과 25일 이틀 동안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를 세 차례 치렀다. 24일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에는 더블헤더를 소화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2홈런 7타점 2득점을 마크했다. 더블헤더 2차전에서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적어냈다.
◆ 댄스비 최근 3경기 타격 성적
- 24일 vs 뉴욕 메츠(원정) : 3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
- 25일 vs 뉴욕 메츠(원정) : 4타수 2안타 2홈런 7타점 2득점
- 25일 vs 뉴욕 메츠(원정) :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최근 세 경기에서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2타수 7안타를 썼다. 홈런 3개를 작렬했고, 15타점 4득점을 올렸다. 해결사 본능을 확실히 뽐내면서 '타점 머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컵스는 스완슨의 맹활약을 메츠와 원정 3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23일 경기가 취소됐고, 24일 9-6으로 승리했다. 25일 더블헤더를 벌여 연승했다. 1차전을 10-3, 2차전을 10-5로 이겼다. 세 경기에서 무려 29득점을 폭발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26일 메츠를 또 맞이해 4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3연승 휘파람을 불며 시즌 성적 43승 37패 승률 0.538을 마크했다. 최근 10경기 7승 3패 호성적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랭크됐다.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42승 36패 승률 0.538)과 승차를 지웠다. 4위 피츠버그 파이어리드(40승 40패 승률 0.500)에 3경기 차로 앞섰다. 메츠는 5연패 늪에 빠졌다. 시즌 성적 34승 46패 승률 0.425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꼴찌에 머물렀다. 4위 워싱턴 내셔널스(41승 40패 승률 0.506)에 6.5경기 차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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