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이 꽉 막힌 KIA 타선의 혈을 뚫을까…전격 1군복귀 및 리드오프 중책, 장현식 공략 앞장선다[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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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윤도현이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서 타격을 마치고 덕아웃에 돌아가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공격력이 안 좋다 보니까…”

KIA 타이거즈가 6월 들어 타선의 힘이 상당히 떨어졌다. 김도영, 김호령, 나성범 정도를 제외하면 집단 슬럼프에 빠졌다. 결국 최근 7경기서 2승5패에 그치면서 중, 하위권 추락의 위기를 맞이했다. 17일 광주 LG 트윈스전에는 에이스 아담 올러를 내세운다.

KIA 타이거즈 윤도현이 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타격 후 1루에서 세이프 됐다./KIA 타이거즈 제공

결국 KIA는 이날 윤도현을 1군에 올리고 황대인을 말소했다. 이범호 감독은 “내려간지 열흘이 돼서 열흘 지나야 올릴 수 있으니…공격력이 안 좋다 보니까 공격 능력을 도현이가 갖고 있어서. 퓨처스에서 잘 치고 있기도 했고 올리게 됐다”라고 했다.

이날 KIA는 윤도현(1루수) 김호령(중견수) 김도영(3루수) 나성범(우익수) 김선빈(지명타자) 한준수(포수) 박재현(좌익수) 박민(유격수) 김규성(2루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잘 맞는 김호령과 김도영을 옮길 이유는 없고, 윤도현을 과감하게 1번으로 쓰면서 김민규를 선발라인업에서 뺐다. 박재현은 9번에서 7번으로 올렸다.

이범호 감독은 “호령이가 잘 맞고 있어서 1번 쓸까 했쓴데…1번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는 것 같다. 2번에서 잘 맞고 있으니 그대로 놔두고 재현이가 컨디션 안 좋으니까…재현이는 올라올 때까지 체크 좀 하고, 도현이가 공격적인 성향이기도 하고, 안 맞아도 내보내야 하지 않을까”라고 했다.

KIA 타이거즈 윤도현이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서 1루 수비를 준비하고 있다./KIA 타이거즈 제공

이날 LG 선발투수는 장현식이다. 이범호 감독은 “꼭 잡아야 하는 경기”라고 했다. 에이스 올러와 장현식이 붙으니, KIA로선 이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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