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1점→2점' 한화 도저히 이길 수 없었다, 김경문도 인정했다…"타격 좀 아쉬웠다, 상대 투수들 좋았다" [MD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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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와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창원 이정원 기자] "지난주 타격이 좀 아쉬웠죠."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6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한화가 2승 3패로 열세다.

한화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고척 원정 3연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키움 히어로즈에 모두 졌다. 3연패와 함께 순위도 6위로 떨어졌다. 선발은 제 몫을 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12일 3점, 13일 1점, 14일 2점에 그쳤다. 경기당 평균 2점에 머물렀다. 대신 12일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 6이닝 1실점, 13일 박준영 6⅓이닝 2실점, 14일 왕옌청 5이닝 2실점으로 선방했다.

경기 전 만난 김경문 감독도 "지난주 타격이 좀 아쉬웠다. 1년 내내 좋을 수 없다. 반면에 상대 투수들은 좋았다. 1년 내내 잘 치면 좋겠지만 타격이라는 게 상대 투수에 의해 떨어질 수 있다. 상대를 칭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야구는 상대 기가 세면 물러날 수밖에 없다. 맨날 이겼던 팀이라고 이기는 게 아니다. 주말 경기는 잊고 화요일 경기 잘 준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나선다. 14일 고척 키움전과 비교해 대폭 바뀌었다. 이날 나서는 라인업이 어쩌면 정석 라인업이다.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조원동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KT위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 NC 구창모가 3회말 대량실점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한화가 상대해야 하는 투수는 구창모. 12경기 6승 2패 평균자책 3.69를 기록 중이다. 올 시즌 한화전 등판은 처음이다. 구창모의 마지막 한화전 등판은 2022년 9월 3일. 당시 구창모는 5이닝 5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김경문 감독은 "구창모는 처음 상대해 본다. 좋은 투수다. 이번에 나오는 상대 투수진이 좋다고 하더라도 우리도 맞서 이겨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 선발은 오웬 화이트.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 2.67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에 직전 1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와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 한화 선발 투수 화이트가 투수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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