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청도군 보건소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생 치아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학교 구강보건실'의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령기 아동들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고 충치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 보건소 전문 인력단이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개별 검진과 맞춤형 위생 교육, 불소막 코팅 등의 체계적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4월 청도초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첫 일정을 마쳤으며, 아이들은 1대1 칫솔질 실습과 불소 도포를 통해 치아 관리의 소중함을 배웠다.
보건소는 이달 중순부터 중앙초와 풍각초로 범위를 넓혀 오는 가을까지 총 420명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추후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한 학부모는 "맞벌이로 바빠 아이의 치과 검진 시기를 놓치기 일쑤였는데, 전문가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와 세심하게 관리해 주니 안심이 되고 매우 만족스럽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남중구 소장은 "어릴 때 잡힌 습관이 노년기 치아까지 좌우하는 만큼,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제적인 예방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도군보건소의 이러한 선제적인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은 의료 접근성을 높여 취약 계층을 포함한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청도군 아동들의 충치 이환율을 낮추고 평생 치아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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