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이어 아시아팀이 유럽팀 또 이겼다…'AFC 소속' 호주, 튀르키예 2-0 완파 [2026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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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D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게티이미지코리아호주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D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호주가 튀르키예를 꺾고 북중미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호주는 14일 오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D조 1차전에서 튀르키예에 2-0으로 이겼다. 호주는 튀르키예전 승리로 파라과이를 대파한 미국에 골득실에 뒤진 조 2위를 기록하게 됐다. 튀르키예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3위 이후 24년 만에 치른 월드컵 본선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다. 북중미월드컵 초반 한국이 체코를 꺾은데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호주가 튀르키예를 격파하는 등 대회 초반 아시아팀이 유럽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튀르키예는 호주를 상대로 아크튀르크올루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이을마즈, 쾨크취, 귈러가 공격을 이끌었다. 찰하놀루와 윅세키는 중원을 구성했고 카디오글루, 바르닥치, 데미랄, 첼리크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차크르가 지켰다.

호주는 투레가 공격수로 나섰고 이란쿤다, 엥슬러, 오닐, 멧칼프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보스와 이탈리아노는 측면에서 활약했고 버지스, 수타, 치르카티가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는 비치가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호주는 전반 26분 이란쿤다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란쿤다는 엥슬러의 로빙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을 침투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튀르키예 골망을 흔들었다.

튀르키예는 전반 30분 바르닥치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선제골을 터뜨린 호주의 이란쿤다는 전반 44분에도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차크르에 막혔다.

튀르키예는 선제골 실점 이후 호주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친 가운데 전반전을 뒤지며 마쳤다. 튀르키예는 후반 4분 윅세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호주는 후반 8분 수타가 헤더 슈팅으로 튀르키예 골문을 두드렸다. 튀르키예는 후반 11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귈러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비치의 손끝에 걸렸다.

호주는 후반 29분 멧칼프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 차를 벌렸다. 멧칼프는 드리블 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튀르키예 골망을 흔들었다.

튀르키예는 호주를 상대로 꾸준히 공격을 시도한 가운데 후반 40분 페널티에어리어 왼쪽 외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찰하놀루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비치에 막혔다. 튀르키예는 후반 43분 귈러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튀르키예는 호주를 상대로 일방적인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호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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