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신지와 문원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일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에 신지와 문원이 출연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 문원은 신지를 위해 영양제를 준비해 줬고 부은 얼굴도 예쁘다고 칭찬을 해줬다. 아침을 준비하려는 문원은 "저희가 하루 한 끼 먹는다. 맛있는 음식으로 풍족하게 먹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어묵볶음을 하려는 문원은 "고추장으로 해 줘 아니면 간장으로 해 줘? 오뎅"라고 물었고 신지는 "어묵"이라고 단어를 바로잡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문원은 곧바로 어묵이라고 말하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지적에 대해 신지는 "이 친구가 말주변이 없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옆에서 도움을 줘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터뷰 중 문원은 신지를 보며 "인사치레라고 해야 하나?"라고 물었고 신지는 "치레는 아니고 인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문원은 "주류를 같이 먹고 싶어서"라고 말하자 신지가 끼어들어 "소주라고 얘기해도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원은 숙제 검사를 받듯 신지에게 "좋은 표현으로 '질리지 않는다' 뭐라 하죠?"라고 물었고 신지는 "질리지 않는다 하면 됩니다"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문원은 "(신지가) 옳은 말만 한다. 배워야 한다. 아내한테"라고 말했고 신지는 "배우자가 아닌 선생님을 만났구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문원이 차린 밥을 함께 먹었고 맛있다는 신지의 말에 기분 좋은 듯 문원은 자신의 요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문원은 "일부러 물 많이 넣어서 밥 짓게 했다"라고 말했고 신지는 곧장 "질게"라고 지적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미선은 "내버려둬~ 좀 틀리면 어떻냐. 괜찮다"라고 말하며 질려 했다.
앞서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서 문원과 신지는 시장 나들이를 떠났다. 구경을 하던 신지는 문원에게 커플 잠옷을 제안했고 문원은 "나는 원래 잠옷을 입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신지는 "청결에 예민한 사람이 잠옷과 사복을 구분해서 입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놀랐고 신지는 "구분 없이 입다 보니 옷이 되게 금방 낡는다. 옷이 삭는다. 에어드레서가 있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라고 폭로했다.
한편 신지와 문원은 2024년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와 게스트로 만나 인연을 맺었고 지난 5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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