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연내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영공시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올해 1분기 3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725억원) 대비 흑자전환한 것이다.
푸본현대생명 측은 손익 변동 배경에 대해 “신계약 유입 및 손실부담계약 감소로 인한 보험손익 개선과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이익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분기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은 나란히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보험손익은 지난해 1분기 –31억원에서 28억원으로 개선됐다. 투자손익은 올해 1분기 1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24억원의 적자를 낸 것과 비교하면 대폭 개선된 것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까지 3년간 적자 행진을 이어오며 고전을 면치 못해왔다. 금융당국의IFRS17 경과조치 사항 적용과 가이드라인 변경 등으로 보험손익 확보에 큰 어려움이 겪어왔다.
다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보장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토대로 체질 개선을 해왔다. 아울러 법인대리점(GA) 영업채널 확대에도 힘을 쏟았다. 그 결과, 보험계약마진(CSM)은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올해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기조도 나타났다.
푸본현대생명은 올해를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고 있다. 올해 초 푸본현대생명은 흑자경영을 통해 ‘턴어라운드’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영업 성장과 수익성 관리, 투자 전략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은 최근 GA 리더스에셋 어드바이저와 전략적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GA영업성장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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