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 트레이드? 다저스 확실한 후보” ML 구단 임원들에게 물었더니…2개월 뒤, 판도가 뒤집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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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다저스는 항상 확실한 후보다.”

타릭 스쿠발(30,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은 최근 나노 스코프를 활용한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이미 다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관절경 수술보다 팔에 미치는 데미지가 적은 이 수술은, 현대의학 발전의 산물로 받아들여진다. 스쿠발은 다음달엔 마이너리그 재활등판이 가능하고, 올스타브레이크 이전에 돌아올 전망이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관심사는 올 시즌을 마치면 FA가 되는 스쿠발의 트레이드 여부다. 디트로이트는 스쿠발이 없는 사이 추락했다. 22승34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다. 1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에 10경기 뒤졌다. 아울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3위 미네소타 트윈스에 5경기 뒤졌다.

이제 시즌은 3분의 1 지점을 막 넘어섰다. 현 시점에서 2개월 남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의 움직임을 확정 짓고 준비하는 팀은 거의 없다. 디트로이트가 현실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워 보이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

애당초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에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전력보강을 해왔다. 그러나 팀은 추락했고, 스쿠발의 복귀 후 경기력은 미지수다. 이런 케이스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상당히 드물다. MLB.com이 28일(이하 한국시각) 현직 구단 임원들에게 스쿠발 트레이드에 대한 전망을 들었다.

대놓고 LA 다저스행을 논하는 임원은 없었지만, 이미 미국 언론들은 스쿠발과 다저스를 다시 강하게 연결하기 시작했다. MLB.com은 “스쿠발이 이적한다면 어떤 팀이 스쿠발에게 논리적인 착륙 지점이 될 수 있을까요? 다저스는 자원과 프런트 오피스의 여름 대규모 계약 역사를 고려할 때 항상 확실한 후보”라고 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우선 트레이드 가능성을 낮게 본 내셔널리그 임원은 “시즌이 3분의 1 남았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라고 했다. 그러나 대다수는 결국 트레이드가 될 것으로 봤다. 내셔널리그 임원은 “디트로이트가 경쟁에서 멀어지면 데드라인에 맞춰 트레이드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아메리칸리그 임원은 “와일드카드에서 침을 뱉을 수 있는 거리의 팀으로 갈 것 같다”라고 했다.

또 다른 아메리칸리그 임원은 우선 스쿠발의 몸 상태를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팀들이 그의 재활에 주목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디트로이트는 그를 어딘가로 보낼 것이다.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타릭 스쿠발./게티이미지코리아

다저스 외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밀워키 브루어스가 행선지로 떠올랐다. MLB.com은 “애틀랜타는 이번 시즌 수많은 부상을 처리한 로테이션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스쿠발이 트레이드될 것으로 믿는 한 AL 임원은 밀워키가 과거 잭 그레인키와 CC 사바시아를 위해 이러한 계약을 맺은 적이 있기 때문에 잠재적인 트레이드 파트너로 지목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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