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박은영 "서인영, 방송계 은인이었다" 고백…다니던 숍까지 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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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은 서인영이 은인이라고 밝혔다. / (왼쪽) 박은영 소셜미디어, (오른쪽) 서인영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서인영을 언급했다.

최근 유튜브 '아나모르나 박은영'에서 박은영은 전 아나운서 출신 정다은과 부암동을 찾아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식사를 하고 카페에 간 박은영은 "사실 요즘 서인영 씨 유튜브 터졌지 않나. 너무 재밌는데 내 방송계 은인이 서인영 씨인 거 아냐"라고 말해 정다은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박은영이 있기까지 서인영 씨의 공이 혁혁하게 컸다. 나는 처음에 사실 아나운서 되고 뉴스 앵커가 꿈이었다. KBS 창원 근무가 끝나고 서울로 올라왔을 때 아침 뉴스 타임에 작은 코너 하나를 맡았었다. 그거 잘릴 때 울었다. 뉴스 잘리는 게 싫어서 마지막 멘트하면서 울었다"라고 말했다.

박은영은 "뉴스에 진심이었다. 뉴스 잘리고 부장님이 '도전골든벨' MC 하라고 했을 때 '싫은데요? 전 뉴스하고 싶은데요?'라고 했다"라고 말하자 정다은은 "좋은지 싫은 지를 물은 게 아니다. 싫은데요 해서 소문이 파다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8년 그때 서인영 씨가 진짜 인기가 너무 많았다. 유세윤, 서인영이 뮤직뱅크 MC였다. 갑자기 서인영이 하차하면서 여자 아나운서실에서 MC를 픽한다고 연락이 왔었다. 예전에 터보가 나오는 예능에 나가서 춤을 잘 춘 덕분에 뮤직뱅크 MC가 됐다"라고 덧붙였다.

또 "서인영 씨 후임으로 들어갔는데 너무 촌스러워서 뮤직뱅크 PD가 서인영이 다니던 숍까지 소개해 줬다. 그리고 이효리 언니가 나랑 인연이 있다. 뮤직뱅크는 MC 신고식이 있다. 이효리의 유고걸을 제가 했다. 효리언니가 입었던 의상을 스타일리스트 언니가 빌려와서 MC 신고식을 했었는데 같은 숍 다닌 효리언니가 그걸 보고 되게 잘했다고 칭찬해 줬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가요계 르네상스 시절이었던 당시를 회상하며 박은영은 "서인영 씨 저 좀 유튜브에 초대해 주세요. 숟가락 좀 얹게"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영이 뮤직뱅크 MC 시절을 회상했다. / 유튜브 '아나모르나 박은영'박은영이 이효리가 칭찬해 줬다고 말했다. / 유튜브 '아나모르나 박은영'박은영이 서인영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 유튜브 '아나모르나 박은영'

앞서 박은영은 출산 후 조리원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가 생활했던 조리원은 2주 기준 객실 타입에 따라 1300~1700만 원대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출산 후 58.3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고 말했고 조리원 생활 중 마사지와 요가 수업을 받고 54.3kg으로 감량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은영은 2019년 3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최근 45세 나이에 둘째 딸을 출산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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