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한화 대만 특급 이런 적 처음이야, 고작 2이닝 전부였다…韓 데뷔 후 최소이닝-최다실점, 3패 위기 [MD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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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왕옌청이 2회말 2사 1.2루서 KT 최원준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창원 이정원 기자] 이런 적 처음이다.

한화 이글스 왕옌청은 28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5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왕옌청은 이날 경기 전까지 10경기에 나와 5승 2패 평균자책 2.72를 기록하며 특급 아시아쿼터로 활약하고 있었다. 단 한 번도 빠짐없이 5이닝 이상을 책임졌다. 그러나 이날은 2이닝이 전부였다. KBO리그 데뷔 후 최소이닝 소화, 그리고 최다 실점 경기. 최소이닝은 5이닝으로 5번 있었고, 최다실점은 3실점으로 6번 있었다.

1회부터 위기였다.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며 시작했고 이우성에게 안타,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하면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맷 데이비슨과 권희동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렸지만, 김형준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헌납하면서 실점을 막지 못했다.

2회에는 홈런을 맞았다. 신재인을 삼진 처리했지만 박시원에게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김주원과 이우성을 3루 땅볼로 돌리면서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한화 이글스 투수 왕옌청./한화 이글스

결국 3회를 버티지 못했다.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은 왕엔청은 데이비슨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으면서 고개를 숙였다. 포수 허인서가 올라오고, 그다음 박승민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방문해 왕옌청을 격려하며 마운드에서 내려보냈다. 윤산흠이 권희동에게 안타, 김형준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왕옌청의 이날 최종 실점은 4점이 되었다.

투구 수는 62개. 직구 31개, 스위퍼 17개, 투심 13개, 포크볼 1개를 골라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7km

NC가 5-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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