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가 쉽게 볼 수 없는 리그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2026시즌 MLS에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반면 올 시즌 MLS에서 아직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LAFC는 올 시즌 MLS에서 최근 3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가며 6승3무5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8위에 머물고 있다. LAFC는 25일 오전 시애틀을 상대로 2026시즌 MLS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앞두고 구단 인터뷰를 통해 "몇 주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우리의 경기 방식 문제가 아니었다. 결과가 안 좋았을 뿐이다. 우리는 좋은 축구를 했고 운이 좋지 않았다. 내슈빌전이나 세인트루이스전에 대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지난 2-3경기에서 10개 정도의 슈팅을 때렸고 8개 정도는 유효슈팅이었다"며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MLS 수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팀에 합류한 이후 경기 수준에 대해 놀랐다. 격렬하고 강한 경기가 이어졌다. 모든 사람들은 'MLS는 쏘니에게 쉬운 리그'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올 시즌을 보면 알겠지만 쉬운 리그가 아니다.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리그가 아니다. 어려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팀을 돕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부앙가와의 연계 플레이가 지난시즌 만큼 위협적이지 않다는 의견에는 "지난해에는 좀 정신이 없었고 과대평가된 면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도 "부앙가와의 연계 플레이는 여전히 작동 중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부앙가는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나는 나의 재능도 믿고 있다.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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