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어시스트 1위' 손흥민 "솔직히 득점을 더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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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FC의 손흥민이 2026년 4월 미국 LA에서 열린 톨루카와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1차전에서 타파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후 환호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의 득점에 의욕을 보였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반면 올 시즌 MLS에서 아직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LAFC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2026시즌 MLS 15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LAFC는 최근 MLS에서 3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6승3무5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리그 8위까지 순위가 하락했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앞두고 구단 인터뷰를 통해 "몇 주 동안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우리의 경기 방식이 문제가 아니었다. 단지 결과가 안 좋았다. 우리는 좋은 축구를 하기도 했고 단지 운이 좋지 않았다"며 "내슈빌전이나 세인트루이스전에 대해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3경기에서 10개 정도의 슈팅을 때렸고 8개 정도는 유효슈팅이었지만 우리는 8골을 실점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월드컵 휴식기를 앞두고 있고 몇몇 선수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팬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결과를 얻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MLS에서 어시스트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손흥민은 득점과 어시스트 중 더 원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골을 넣는 것을 원한다"며 "팔렌시아가 나의 득점을 돕고 싶다고 인터뷰한 것을 봤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불평을 할 수 없다. 나에게 달려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도스 산토스 감독의 문제가 아니다. 감독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거의 매일 대화를 나눈다. 감독의 사무실을 찾아가거나 훈련 전후로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눈다. 우리는 훌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인간적으로도 훌륭하다. 감독에 대한 비난이 많은 것을 보는데 가혹한 것 같다. 월드컵 휴식기 이전에 좋은 결과를 얻어 좋은 기분으로 마무리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선 "월드컵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것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다. 꿈이 이뤄진 것이다. 이번이 나의 네 번째 월드컵이지만 첫 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이번 대회에서 놀라운 경험을 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LAFC의 손흥민이 2026년 5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2026시즌 MLS 경기를 앞두고 웃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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