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폰세-와이스도 축하' 39살 류현진, 韓美 200승 대위업 작성…김경문 "축하한다, 팀의 에이스다웠다" [MD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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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이 진심을 전했다./한화 이글스류현진이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을 축하한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도 류현진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5-2 승리를 가져오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한화는 23승 24패로 단독 5위로 점프했다.

이날 승리의 주인공은 단연 류현진. 그는 6⅔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한미 통산 200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KBO리그 통산 122승, 메이저리그 통산 78승을 가져왔다. 2006년 4월 1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는데 7⅓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2006년 데뷔 시즌부터 트리플크라운, 신인왕, MVP를 차지하며 괴물의 등장을 알렸다. 데뷔 시즌 18승을 시작으로 2007시즌 17승, 2008시즌 14승, 2009시즌 13승, 2010시즌 16승, 2011시즌 11승, 2012시즌 9승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한화 이글스

이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2013시즌부터 2019시즌까지 뛰었다. 2013시즌 14승, 2014시즌 14승, 2017시즌 5승, 2018시즌 7승, 2019시즌 14승을 가져왔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건너가 2020시즌 5승, 2021시즌 14승, 2022시즌 2승, 2023시즌 3승을 기록했다. KBO리그 무대로 돌아온 류현진은 2024시즌 10승, 2025시즌 9승을 거뒀다. 2026시즌 5승까지 더해 한미 200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팔꿈치 수술로 결장한 기간도 있었음에도 그는 쓰러지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구단에서 자체 시상식을 진행했는데, 축하 영상에 지난 시즌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라이언 와이스(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등장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먼저 류현진의 한미 통산 200승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류현진이 팀의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화 이글스의 페라자가 시원한 홈런을 터트렸다./한화 이글스

타선도 류현진의 대기록에 힘을 더했다. 이원석 2안타 1타점 2득점, 페라자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문현빈 1안타 2타점 등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선수들 모두 2연승 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시리즈 마지막 경기,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를 해줬다. 선수들 모두 고생 많았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에 박수를 보냈다./한화 이글스

한화는 창원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소화한다. 두산은 잠실 홈에서 KT 위즈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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