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이 부앙가와의 호흡이 문제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에서 시애틀을 상대로 2026시즌 메이저리그사커(MLS) 14라운드를 치른다. LAFC은 최근 리그 3연패와 함께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기록 중인 가운데 6승3무5패(승점 21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8위까지 순위가 추락했다. LAFC는 최근 4시즌 동안 MLS 서부 컨퍼런스 정규리그에서 두 차례 1위를 차지했고 두 차례 3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정상급 전력을 자랑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도스 산토스 감독이 부임한 LAFC는 올 시즌 중반 리그 중위권까지 순위가 하락하며 불안한 경기력을 드러내고 있다.
손흥민은 시애틀전을 앞두고 24일 MLS를 통해 부앙가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은 "마르티네스 같은 어린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지난해에는 좀 정신이 없었고 과대평가된 면도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부앙가와의 연계 플레이는 여전히 작동 중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부앙가는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고 나는 나의 재능도 믿고 있다.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현재 상황을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우리 팀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고 생각한다. 내슈빌과 세인트루이스를 상대로 치른 경기에서 승점을 얻지 못한 것은 부당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에서 골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지만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리그 도움 선두에 올라있다. 손흥민이 올 시즌 기록한 9개의 어시스트 중 5개가 부앙가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MLS에서 기록한 4어시스트 중 2개가 부앙가의 득점으로 연결된 가운데 올 시즌에도 부앙가의 득점을 꾸준히 돕고 있다.
부앙가는 내슈빌과의 경기 후 손흥민과의 연계 플레이가 지난 시즌 만큼 위협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에 '경기 중 손흥민을 찾는 것이 어렵다'며 전술 문제를 언급했다. 이후 부앙가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코치진이나 팀 플레이 방식을 비난하고 싶었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부앙가는 올 시즌 6골 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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