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478만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적인 어린이 엔터테이너 ‘대니 고(Danny Go!)’의 제작자, 대니얼 콜먼의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콜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 계정에 추모글을 올리며 14세 아들 아이작이 지난 5월 21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콜먼은 "사랑하는 내 아들, 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지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 벌써 너무 보고 싶고 가슴속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다"라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지난 14년은 수많은 어려움으로 가득했지만, 너는 그 모든 고통을 강인하게 이겨냈고 그 와중에도 특유의 밝은 모습을 잃지 않았어. 아이작, 넌 정말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존재였어"라고 애도했다.

그동안 콜먼 가족은 아들이 희귀 유전 질환인 ‘판코니 빈혈’로 투병 중인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해 왔다. 판코니 빈혈은 DNA 손상을 복구하는 능력이 상실되어 발생하는 희귀 질환으로, 아이작은 지난해 12월 말 이 질환의 합병증으로 구강암 진단까지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콜먼은 “판코니 빈혈 환자에게는 (암 발병이) 거의 필연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면서도 “하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일찍 찾아왔다. 몇 년 동안 마음의 준비를 해왔음에도 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는 사실은 여전히 너무나 큰 충격이다”라고 슬픔을 토로했다.
한편, 아이작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의 수많은 유명 인사와 팬들의 추모와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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