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로 떠나는 것 아니지?'…바이에른 뮌헨, 과르디올라 사임 소식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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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이 2026년 5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우승 축하 행사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을 떠날 전망이다.

영국 BBC는 20일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 경영진과 협의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나고 후임으로 마레스카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나눈 대화와 내 경험상 시즌 중 어떤 발표를 하든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진다. 내가 가장 먼저 이야기를 나눠야 할 사람은 맨시티의 회장이다. 시즌이 끝나면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후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20일 열린 본머스와의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불가능하게 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시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독일 아벤트차이퉁 등은 20일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불안한 눈으로 콤파니 감독을 바라보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10년 만에 맨시티를 떠난다는 소식이 큰 충격을 안겨줬고 특히 콤파니 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콤파니는 가장 유력한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거론되어 왔다. 콤파니 감독은 맨시티에서 레전드 대우를 받고 있고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맨시티 수비수로 활약하며 4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함께 오랜 기간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콤파니 감독이 언젠가 맨시티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착각해서는 안 된다. 맨시티가 정말 콤파니 감독에게 관심을 보인다면 모든 것이 끝난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장기적인 프로젝트가 아니라 맨시티 감독 자리가 공석이 될 때까지 임시방편이었을 것'이라고 우려한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과 올 시즌 202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영국 토크스포츠 등은 20일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 콤파니 감독을 다시 데려오는 것을 시도했지만 콤파니 감독이 맨시티의 제안을 거절했다. 콤파니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장기 프로젝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이며 팀을 떠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이 2026년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SG와의 2025-26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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