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최근 당사의 상호와 로고, 소속 임직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협력업체와 팬들을 향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SM은 20일 자사 아티스트 권익 보호 및 범죄 신고 사이트인 ‘KWANGYA(광야) 119’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게재했다.
SM 측은 공지문에서 "당사의 상호, 로고 및 소속 임직원 등을 사칭하여 이메일과 문자 등을 발송한 뒤 특정 사이트 접속 유도, 금전 송금, 첨부 파일 열람, 프로그램 설치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음원 저작권 침해 고지, 악기나 기계 등의 장비 발주, 인테리어 용역 의뢰 등을 빙자하여 대금을 편취하려는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범죄 수법을 폭로했다.
이에 대해 SM은 "위와 같은 특정 행위가 포함된 이메일과 문자 등을 발송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으로 당사는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 클릭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요청하지 않으며, 업무 진행 시 제3자에게 대금을 선지급할 것을 독촉하거나 개별 링크를 통한 카드 결제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SM은 협력업체들의 유기적인 확인 절차가 중요함을 피력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협력업체는 즉시 SM 당사 담당자에게 연락하여 진위를 확인해야 하며, 사기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절대로 대금을 입금하거나 결제 링크를 클릭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강력한 사법 처리에 대한 의지도 확고히 했다. SM 측은 "당사 상호, 로고 및 소속 임직원의 성명 등을 도용하여 사칭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즉시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해당 행위는 형법, 정보통신망법 등에 따라 무거운 형사처벌될 수 있다"고 엄중히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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