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스승이 존중받는 도시로"…부산 교육계,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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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스승의 참된 자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스승의날을 맞아 다시 '교사의 존재 의미'를 되새기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교권 침해와 학부모 민원, AI 시대 교육 변화 속에서 교육계는 이날 단순 기념일을 넘어 '스승의 자리'를 다시 돌아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산 교육 원로들과 교사노조가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함께 교권 회복과 미래 교육 비전을 논의한 것을 두고, AI 시대에도 결국 아이들의 삶을 이끄는 것은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

스승의날인 15일 부산 교육계 원로들과 부산교사노동조합이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교권 회복과 미래 교육 비전을 논의했다. 교육 원로들은 공공학습관 설치와 다자녀·교육 지원 확대 등 박 후보 교육 공약을 긍정 평가하며 "부산 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한 명의 스승이 한 사람의 인생 방향을 바꿀 수 있다"며 "AI 시대에도 스승의 역할은 결코 사라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부산교사노조와의 간담회에서는 학습·돌봄·진로를 책임지는 '교육 자립 도시 부산' 필요성이 제기됐다. 박 후보는 "교사의 삶이 버틸 수 있어야 교육이 선다"며 "학부모 민원과 폭력으로부터 교사를 보호하는 제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이 아이들을 온전히 가르칠 수 있는 도시, 학부모와 학생이 안심하는 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SNS를 통해 "고교 시절 원래 꿈은 소설가였지만 담임교사의 권유로 사회학을 선택했고, 그 길이 정치로 이어졌다"고 회상했다.

그는 "좋은 소설을 쓰려면 인간과 사회를 깊이 알아야 한다는 선생님의 조언이 인생 방향을 바꿨다"며 "전통적인 사제관계는 달라졌지만 그 안의 미덕까지 사라져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인공지능은 정보를 전달할 수는 있어도 스스로 본보기가 되지는 못한다"며 "스승의 참된 자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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