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위축' 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익 559억원… 성수기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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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CI (포인트경제)
하이트진로 CI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고물가와 경기 침체에 따른 주류 소비 감소의 영향으로 하이트진로의 1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15일 하이트진로가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5908억원, 영업이익은 55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공시된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0.8% 각각 줄어든 수치다.

실적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반적인 주류 시장의 소비 위축이 꼽힌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외식 소비가 줄어든 것이 주류 판매량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이트진로는 효율적인 비용 집행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직전 분기 대비로는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기점으로 대대적인 마케팅과 시장 활성화 활동에 나서 실적 반등을 꾀할 방침이다.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 포스터 /하이트진로 제공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 포스터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지난 14일 ‘참이슬 후레쉬’ 제주 에디션을 한정 출시하며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번 에디션은 2017년과 2025년에 이은 세 번째 지역 한정판으로, 돌하르방으로 변신한 두꺼비와 유채꽃, 한라산 등 제주를 상징하는 디자인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 26일 제주 지역 유흥 채널에 본격 공급된 이번 한정판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제주 전용잔과 진로 부적 키링 등 지역 특화 굿즈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병행하며 성수기 주류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측은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성을 방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가올 성수기에 맞춰 다양한 판매 활동을 전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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