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가 나란히 연패 늪에 빠졌다. 다저스는 3연패, 양키스는 4연패를 당했다. 두 팀 모두 지구 2위로 떨어졌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3-9로 졌다. 2회초 선제점을 빼앗겼으나 4회말 2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6회초 2실점하며 다시 끌려갔고, 6회말 1점을 얻으며 3-3으로 맞섰다. 경기 후반부에 밀렸다. 7회초 3실점에 이어 9회초 3실점하며 패배를 떠안았다.
선발로 등판한 사사키 로키가 5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 1볼넷 5탈삼진을 기록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간판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리드오프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5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부상에서 복귀한 무키 베츠는 2번 유격수로 나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대타로 교체됐다.
이날 패배로 다저스는 시즌 성적 24승 17패 승률 0.585를 적어냈다. 최근 3연패로 5할대 승률로 미끄러지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로 추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4승 16패 승률 0.600)에 선두를 내줬다. 3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20승 20패 승률 0.500)에 3.5경기 차로 추격 당했다.


양키스는 12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2025 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3회초 2점을 먼저 뽑아냈으나, 7회말 3점을 내주고 역전패 했다. 5개의 안타를 쳤지만 3안타 3득점한 볼티모어에 밀렸다.
이날 패배로 4연패 수렁에서 허덕였다. 시즌 성적 26승 16패 승률 0.619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자리했다. 탬파베이 레이스(27승 13패 승률 0.675)에 1위를 빼앗겼다. 3위 볼티모어(19승 23패 승률 0.452)에 7경기 차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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