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조 1위 베팅은 부담, 한국이 가능성 더 높다'…현지 매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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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1일(한국시간) 열린 평가전에 앞서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멕시코 대표팀의 가야르도(오른쪽)가 2025년 9월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한국과의 A매치에서 패스를 시도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 본선 A조에서 조 1위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이 속한 A조는 혼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받고 있다. 한국은 다음달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 A조에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다음달 12일 체코를 상대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9일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 후 25일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9일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경쟁 구도를 예측하면서 'A조는 이번 대회 모든 조 중에서 가장 불확실한 조다. 개최국 멕시코는 수비의 핵심 선수인 알바레스가 지난달 발목 수술을 받는 등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또한 골키퍼 오초아의 대체자를 아직 찾지 못해 오초아가 여섯 번째 월드컵에 출전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요인 때문에 멕시코를 A조 1위로 베팅하는 것은 다소 부담스럽다. A조 1위가 유력한 팀을 지목하는 것은 어렵지만 굳이 한 팀을 꼽자면 한국이 조 1위를 차지할 것 같다'는 뜻을 나타냈다.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축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최종엔트리를 발표한다.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3일 미국 유타에서 엘살바도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멕시코 대표팀은 7일 리가MX 클럽 소속 선수들을 우선 소집해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과달라하라, 톨루카 등에서 활약 중인 12명의 선수를 먼저 대표팀에 불러 들였다. 공동 개최국 멕시코는 다음달 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로 북중미월드컵 개막전을 치르는 가운데 대회를 앞두고 가나, 호주, 세르비아를 상대로 잇단 평가전을 치를 계획이다.

멕시코 대표팀은 리가 MX 클럽 선수 조기 소집을 놓고 한 차례 홍역을 치렀다.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을 앞둔 톨루카가 대표팀 소집 대상인 공격수 베가와 수비수 가야르도의 차출을 예정된 시기에 보내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과달라하라 역시 소속팀 선수들의 대표팀 합류를 거부했다. 이후 멕시코축구협회가 6일 '오늘 밤 8시 대표팀에서 저녁식사를 함께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공개 발표했고 우여곡절 끝에 멕시코 대표팀은 조기 소집과 함께 훈련을 시작했다.

2026년 6월 개막하는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소집됐다./멕시코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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