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삼진만 두 차례 '타율 0.222 추락'... 그래도 2루 수비는 안정적→추가 실점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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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이 삼진을 당한 뒤 물러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다.

송성문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서 9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송성문은 이날 이틀 만에 선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0.222로 떨어졌다.

0-0으로 맞선 3회말 2사에서 첫 타석을 맞은 송성문은 상대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의 93.2마일 포심 패스트볼에 파울팁이 되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도 아쉬웠다. 0-6으로 끌려가던 5회말 2사에서 등장한 송성문은 맥그리비의 5구째 88마일 체인지업에 당했다. 또다시 삼진에 그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8회말 2사에서 타석에 들어선 송성문은 95.6마일 빠른 볼을 때렸다. 중전 안타 코스였지만 2루에 붙어있던 유격수가 잡으면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였다. 8회초 1사 3루에서 빅터 스캇 2세의 땅볼 타구를 전진 수비해 잡아낸 뒤 바로 홈으로 뿌려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이날 샌디에이고에게는 5회수 수비가 너무나 아쉬웠다. 1사 만루에서 JJ 웨더홀트의 우전 안타 타구를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일명 알까기를 하면서 주자 3명은 물론 타자 주자 웨더홀트까지 득점을 허용하면서 4실점했다. 선발 그리핀 캐닝은 무너졌다. 이후 안타와 볼넷으로 다시 만루 위기를 자초하고 내려갔다. 마츠이 유키가 올라와 놀란 고먼에게 적시타, 메이신 윈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2점을 더 내줬다.

결국 6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6으로 패했다. 샌디에이고는 연패에 빠졌다.

송성문이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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