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영천과 경산을 잇따라 방문해 지역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보수 결집과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 후보는 두 도시를 경북 남부권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아 경제 도약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8일 영천을 방문해 "교통 인프라와 첨단 산업을 결합해 영천을 남부권의 성장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핵심은 대구와의 단일 생활권 구축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광역철도망을 통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금호권역을 산업과 주거가 어우러진 혁신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제2탄약창 이전 부지에는 미래형 친환경 국가산단을 조성해 기존 자동차 부품 산업을 미래 모빌리티로 체질 개선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신공항과 연계한 수출 물류 체계를 도입하고, 영천경마공원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벨트 조성도 약속했다.
지난 6일 경산을 찾은 이 후보는 "경산을 AI 인재와 첨단 제조 혁신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며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AI·모빌리티 중심의 산업 구조 개편이다. 자율주행 실증단지와 제조 AI 플랫폼을 구축해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반도체 등 특화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산 간 광역도로망과 도시철도 연장을 통해 교통 편의를 극대화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경산관 유치 등 문화·정주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청년들이 정착하고 싶은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후보는 "영천과 경산은 경북의 도약을 이끌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라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남부권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 후보의 공약이 단순한 구호를 넘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산업 고도화라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담고 있어, 변화를 갈망하는 지역민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