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챔피언 킬러'로 떠오른 프라치스! 웨드워즈 이어 델라 마달레나도 완파→마카체프 대항마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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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치스가 지난해 11월 16일 에드워즈를 꺾은 후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에드워즈를 제압한 후 활짝 웃는 프라치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마카체프 나와라!'

카를로스 프라치스(32·브라질)가 'UFC 챔피언 킬러'로 우뚝 섰다. 전 챔피언 리온 에드워즈에 이어 잭 마달레나까지 연파하며 기세를 드높였다. '나이트메어'라는 별명에 걸맞은 놀라운 경기력을 보였다. 엄청난 타격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완승을 따냈다. 이제 UFC 웰터급 챔피언을 바라본다.

프라치스는 2일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주 퍼스 RAC 아레나에서 펼쳐진 'UFC 파이트 나이트: 델라 마달레나 vs 프라치스' 메인 이벤트에서 델라 마달레나를 꺾었다. 타격 정확도와 파괴력에서 확실히 앞섰다. 1라운드부터 우세한 경기를 벌였고, 3라운드에 경기를 끝냈다.

우선, 거리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경기 초반 일정 거리를 두고 델라 마달레나의 펀치를 피했다. 자신이 유리한 거리에서 싸움을 진행하며 기회를 엿봤고, 긴 리치를 활용한 잽과 스트레이트 등으로 점수를 쌓았다. 1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며 하위 포지션에 놓였으나 별다른 위기 없이 잘 버텨냈다.

프라치스가 지난해 8월 17일 제프 닐을 꺾고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라운드에 승기를 잡았다. 킥 공격을 연속해서 작렬하며 기세를 올렸다. 니킥, 보디킥, 레그킥을 적중하며 델라 마달레나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가져오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3라운드 들어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며 승리를 따냈다. 대미지를 입은 델라 마달레나를 여러 공격으로 요리했다. 펀치와 엘보, 킥을 섞으며 경기를 지배했다. 3라운드 중반 레그킥을 작렬해 델라 마달레나를 넘어뜨린 후 엘보와 펀치 파운딩으로 승리를 확정했다.

프라치스는 경기 후 '타이틀샷'을 요구했다. 전 챔피언 에드워즈와 델라 마달레나를 연속해서 꺾었으니 타이틀샷을 받을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 오는 8월에 맞붙는 이슬람 마카체프와 이안 마샤두 개리의 UFC 웰터급 타이틀전 승자와 맞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카체프는 UFC 라이트급과 웰터급 두 체급 석권에 빛나는 현 챔피언이다. 개리는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준 선수다. 과연, 프라치스가 또 다른 UFC 챔피언을 꺾고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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