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홋스퍼)가 바르셀로나와 접촉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로메로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바르셀로나가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주장인 로메로에게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2018년 제노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입성한 로메로는 유벤투스를 거쳐 2020-21시즌 아탈란타에서 42경기에 출전하며 유럽 정상급 수비수로 급부상했다.
2021-22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메로는 거친 태클과 대인 방어 능력을 앞세워 단숨에 수비진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토트넘 소속으로 총 156경기에 출전해 지난 시즌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올 시즌 팀 내 '트러블 메이커'로 전락했다. 손흥민(LA FC)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찼으나, 빈번한 퇴장과 징계로 팀에 손해를 끼쳤고 구단 보드진을 공개 비판하며 불화를 일으켰다. 특히 토트넘이 리그 18위까지 추락하며 강등권으로 밀려나자 다른 구단과 이적설까지 흘러나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구애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바르셀로나도 영입 경쟁에 뛰어들었다.
당초 바르셀로나는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를 원했으나, 높은 이적료로 인해 로메로를 현실적인 대안으로 점찍었다.

'기브미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바스토니 이적 대안으로 로메로 영입에 접촉했다. 로메로는 바이아웃 조항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트넘 역시 적정 수준의 제안이 온다면 로메로를 매각할 계획이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토트넘은 로메로의 이적료를 최소 6500만 유로(약 1125억원)로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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