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31, 콜럼버스 클링스톤스)이 본격적으로 재활경기를 시작했다.
김하성은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콜럼버스 스노버스 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더블A 몽고메리 비스키츠(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의 홈 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월 한국에서 빙판길을 걷다 오른 중지 힘줄이 파열됐다. 곧장 미국으로 날아가 수술을 받았고, 4~5개월 진단을 받았다. 실제 4개월이 채 되지 않아 재활경기에 들어갔으니 회복속도는 빠른 편이다.
김하성은 복귀전부터 수비를 소화하면서 몸에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0-3으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첫 타석을 맞이해 우완 잭 카트소나스에게 볼카운트 1S서 2구를 공략, 좌전안타를 뽑아냈다. 리잔드로 에스피노자의 볼넷으로 2루에 들어갔다. 계속된 1사 1,2루서 데이비드 맥카비가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과 에스피노자가 더블스틸에 성공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호수비도 선보였다. 1-4로 뒤진 3회초 1사 2,3루서 그레고리 배리오스의 빗맞은 타구를 전진 대시, 러닝 스로우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그러나 호수비가 좋은 타격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1-5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으나 볼카운트 2B1S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6회초 수비 시작과 함께 칼 콘리로 교체됐다. 경기는 콜럼버스의 5-6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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