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ERA 꼴찌 충격 때문인가, 양상문 코치 왜 면담 요청→1군 엔트리 제외됐나 "스트레스 왜 없겠나, 다시 돌아올지는" [MD대전]

마이데일리
2025년 10월 24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경기. 한화 양상문 투수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마이데일리2026년 4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지켜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김경문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 이글스는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3차전을 치른다. 상대 전적에서 한화가 2승 무패로 앞서고 있다.

한화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양상문 투수코치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한화 관계자는 "양상문 코치가 건강상의 사유로 금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양상문 코치는 출근 후 감독과의 면담을 통해 이를 요청했다"라며 "오늘 경기부터 박승민 코치가 합류하여 투수코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4시즌부터 김경문 감독을 보좌하며 한화 투수들의 아버지 역할을 한 양상문 코치지만, 올 시즌 팀과 함께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한화의 팀 평균자책은 5.23으로 리그 꼴찌다. 선발 투수 평균자책 4.10으로 7위, 불펜 평균자책도 6.57로 리그 최하위다.

김경문 감독은 취재진과 만나 "오늘 와서 이야기를 하더라. 스트레스가 왜 없겠나. 그리고 수술받은 다리도 좋지 않다. 표현을 안 냈는데, 부득이하게 어쩔 수 없이 빠지게 됐다"라며 "1군 엔트리 복귀 여부는 한 번 봐야 할 것 같다. 지금은 자신의 몸을 생각하는 게 1번이다"라고 말했다.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남부 올스타(상무·KT·삼성·NC·롯데·KIA) - 북부 올스타(한화·SSG·LG·두산·고양 히어로즈) 경기. 북부 원종혁(한화)이 7회초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전날 투수 김서현이 2군으로 내려갔다. 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 9.00으로 부진하다. 대신 올라온 투수는 원종혁이다. 올 시즌 1군에서 3경기 1승 평균자책 33.75를 기록했다. 부진을 거듭하다 2군으로 내려간 원종혁은 9경기 1승 평균자책 1.08로 호투하며 반등했다.

김경문 감독은 "일단 1군 경험이 한 번 있다. 승리도 따낸 적이 있다. 2군에서 추천도 했고, 경험이 던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라며 "젊은 선수들은 자신감에서 큰 차이가 난다. 그걸 찾게 되면 큰 차이가 난다. 빠른 볼을 가지고 있는 게 장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이원석(중견수)-허인서(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26일 대전 NC 다이노스전과 비교해 김태연 대신 채은성, 이도윤 대신 심우준이 올라왔다.

2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의 경기. 한화 왕옌청이 4회말 1사 1루서 박동원의 안타때 주자와 타자가 모두 아웃되자 환호하고 있다./마이데일리

선발 투수는 왕옌청. 올 시즌 5경기 2승 2패 평균자책 2.28을 기록 중이다. 직전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지만 패전 투수가 되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화 ERA 꼴찌 충격 때문인가, 양상문 코치 왜 면담 요청→1군 엔트리 제외됐나 "스트레스 왜 없겠나, 다시 돌아올지는" [MD대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