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시민구단, 지역 유망주 50명 초청→포지션별 실전 노하우 전수…초대단장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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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지역 유망주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울산웨일즈울산 웨일즈 선수단이 지역 유망주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울산웨일즈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울산웨일즈 프로야구단이 지역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에게 기술을 전수하며 첫 번째 야구 클리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울산은 22일 오후 홈구장인 문수야구장에서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UBSA)와 협력하여 ‘WHALES-UP 유소년 야구 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돕고, 지역 연고 구단으로서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클리닉에는 울산 대현초등학교와 울산 제일중학교 야구부 선수 50명이 초청되었으며, 최기문, 정재복, 김대익, 임수민, 안상준, 황선일 코치와 민성우, 박제범, 노강민, 한찬희 등 구단 선수단이 참여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행사는 트레이닝 코치의 주도로 부상 방지를 위한 웜업(Warm Up)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진행된 파트별 세션에서는 ▲포수(최기문 코치, 민성우, 박제범) ▲투수(정재복 코치, 박태현, 이승근) ▲수비(임수민·안상준 코치, 전광진, 박문순) 등 포지션별로 세분화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김대익, 황선일 코치와 한찬희, 노강민이 지도한 타격 세션에서는 실전 노하우를 직접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클리닉에 참여한 대현초등학교의 주장 이규진은 “프로 선배님들께 공 던지는 법을 직접 배워서 정말 유익했다. 가르쳐 주신 대로 연습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제일중학교 주장 서정율은 “평소 어려웠던 동작들을 선배님들이 옆에서 바로 잡아주니 이해가 잘 됐다. 울산에 우리 고민을 물어볼 수 있는 팀과 선배님들이 생겨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울산웨일즈 김동진 단장은 “울산의 야구 미래인 유소년 선수들이 선수들과 직접 호흡하며 꿈을 키우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울산야구소프트볼협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발을 내디딘 울산웨일즈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KBO 최초 시민구단'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새로운 스포츠 모델을 제시하며 안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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