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강등당하더라도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의 내부 소식통은 한 전직 스트라이커가 비록 클럽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으로 강등되더라도 이번 여름 팀에 복귀하길 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현재 토트넘의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3경기서 7승 10무 16패 승점 31점을 기록 중이다. 18위다. 강등 위기에 몰려있다.
2026년 아직 리그 승리가 없는 토트넘은 최근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했다. 지난 19일 브라이튼 & 호브 앨비언과의 홈경기서 후반 추가 시간 조르지니오 뤼테르에게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거뒀다.
토트넘은 1978-79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한 뒤 단 한 번도 2부 리그로 강등당한 경험이 없다. 하지만 올 시즌 강등당할 위기에 몰렸다.

그럼에도 토트넘 복귀를 희망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트로이 패럿(AZ 알크마르)이다. 패럿은 토트넘 유스 출신이다. 밀월, 입스위치, MK 돈스, 프레스턴, 엑셀시오르 등에서 임대 생활했다. 하지만 토트넘 1군에서 자리 잡지 못했다. 4경기를 나온 것이 전부. 결국, 2024년 7월 알크마르로 떠났다.
패럿은 AZ에서 날개를 펼쳤다. 이적 첫 시즌 47경기에서 20골을 터뜨리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올 시즌 45경기 30골 11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
'팀토크'는 "토트넘은 패럿을 AZ로 보낼 당시 20%의 셀온 조항을 삽입했다. 현재 패럿의 가치는 약 2500만 유로(약 430억 원)로 평가받고 있어, 토트넘이 그를 다시 데려오기로 한다면 할인된 가격에 영입하는 셈이 된다"고 했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는 지난 20일 "패럿은 다시 한번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만 주어진다면, 팀의 리그 상태와 상관없이 자신이 사랑했던 클럽으로 복귀하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패럿은 항상 토트넘에서 성공하기를 간절히 바랐으며, 멀리 떨어져 지내는 동안에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토트넘은 패럿을 데려오기 위해선 치열한 영입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팀토크'에 따르면 나폴리, 레알 베티스, 바이언 레버쿠젠, 아약스 등이 그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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