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 상대로 버틸 수 있나'…북중미월드컵 대결 남아공, 자국서 대표팀 전력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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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단이 3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평가전에서 앞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과 대결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대표팀 전력이 자국에서 우려를 받고 있다.

남아공은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 멕시코, 체코와 함께 A조에서 토너먼트 진출 경쟁을 펼친다. 남아공은 지난달 열린 파나마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불안한 전력을 노출했다.

남아공 매체 타임스라이브 등은 21일 '남아공 대표팀 전력은 최전방과 수비에서 우려를 받고 있다. 남아공 대표팀에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고 믿지만 센터백들이 강팀들을 상대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중앙 수비가 상대의 압박을 견뎌낼 만큼 충분히 견고한지는 확신할 수 없다. 오른쪽 윙백은 비교적 안정적이지만 왼쪽 윙백은 안정성을 확신할 수 없다. 남아공 대표팀의 왼쪽 측면은 공격적으로는 좋아 보이지만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언급했다. 또한 '공격진에서도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많다. 전술적인 명확성에서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스터가 주전 공격수이지만 공격진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약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남아공 매체 뉴스24는 파나마와의 평가전 이후 '포스터는 파나마전에서 수차례 좋은 기회를 놓쳤다. 포스터는 남아공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활약하기에 부족하다'며 혹평하기도 했다.

남아공 대표팀의 브루스 감독은 지난달 파나마와의 평가전을 치른 후 "남아공이 북중미월드컵에서 8강까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 점이 오히려 우리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 상대는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깜짝 놀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며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북중미월드컵 준비에 대해 "대회를 앞두고 6월에 평가전 한 경기를 치르는 것은 확실하다. 아직 상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아시아팀과 경기를 해보고 싶다.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단이 2025년 9월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예선 홈 경기에 앞서 국가를 부르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 선수들이 2025년 9월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홈 경기에서 환호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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