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어 데뷔골→제르고 추가골→신재원 만회골→가브리엘 동점골'…뜨거웠던 032더비 2-2 무승부 [MD현장]

마이데일리
가브리엘의 득점 이후 부천 선수단이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부천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00은 18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00과의 맞대결에서 0-0으로 승리했다.

양 팀은 승점 1점씩 나눠 가졌다. 부천은 2승 4무 2패 승점 10점으로 5위, 인천은 2승 2무 4패 승점 8점으로 9위다.

▲선발 라인업

부천: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티아깅요, 김상준, 카즈, 신재원, 갈레고, 몬타뇨, 김민준.

인천: 이태희, 여승원,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 이청용, 서재민, 이명주, 제르소, 페리어, 무고사.

페리어./한국프로축구연맹

▲전반전

초반 인천이 부천을 강하게 몰아붙였다. 9분 인천이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여승원이 올린 공을 무고사가 머리로 떨궜다. 그 공을 페리어가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대를 맞았다.

페리어는 12분 골대 강타 아쉬움을 날려버렸다. 김명순이 강한 압박으로 공을 뺏었다. 이어 크로스를 올렸다. 살짝 낮게 올라온 크로스였는데, 페리어가 다이빙 헤더 슈팅을 시도해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 데뷔 골.

20분 인천이 다시 한번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페리어가 박스 안에서 감각적인 힐 패스로 페널티 박스 바깥에 있던 무고사에게 공을 건넸다. 무고사가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부천 수비에 맞고 굴절된 공이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제르소의 득점 이후 인천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진 코너킥 공격에서 인천이 추가 골을 터뜨렸다. 여승원이 낮게 올린 공을 신재원이 걷어냈는데, 그 공이 제르소에게 갔다. 제르소는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문을 열었다.

부천은 40분 한 차례 인천 골문을 위협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몬타뇨가 머리에 맞췄지만, 이태희 골키퍼가 잡았다.

결국, 인천이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인천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냈다. 김명순을 대신해 이주용이 들어갔다.

후반 초반 부천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연이어 인천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8분 티아깅요, 9분 김상준의 슈팅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10분 갈레고의 슈팅은 이태희 골키퍼가 막았다.

인천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꺼냈다. 페리어와 이청용이 나왔다. 이동률과 정치인이 투입됐다.

14분 이태희의 좋은 선방이 나왔다. 신재원이 올린 크로스를 김상준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태희가 팔을 뻗어 막았다.

부천은 곧바로 김민준을 빼고 가브리엘을 투입했다.

18분 위기를 넘긴 인천도 반격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여승원이 공을 올렸다. 정치인이 헤더 슈팅했지만, 유효 슈팅이 되지 않았다.

신재원./한국프로축구연맹

19분 부천이 인천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신재원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점수 차를 1점 차로 좁혔다.

24분 부천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몬타뇨가 박스 안에서 세컨드 볼을 잡았다. 왼발 슈팅을 때렸는데, 크로스바를 맞았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가브리엘의 슈팅이 나왔지만, 골문 위로 향했다. 27분 홍성욱의 슈팅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30분 인천이 오른쪽 측면을 한 차례 공략했다. 여승원이 올린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득점이 되지 않았다.

32분 이태희가 다시 한번 선방에 성공했다. 부천의 프리킥 상황에서 신재원이 올린 공을 백동규가 머리에 맞췄지만, 이태희가 선방했다.

부천은 33분 카즈와 티아깅요를 빼고 성신과 한지호를 투입했다. 이어 34분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가브리엘이 가까운 포스트를 보고 중거리 슈팅을 때려 득점했다.

막판 부천과 인천 모두 교체 카드를 꺼냈다. 부천은 신재원을 빼고 안태현을 넣었다. 인천은 박호민과 오후성이 들어갔다. 제르소와 무고사가 빠졌다.

양 팀은 후반 추가 시간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터뜨리지 못했다. 무승부로 K리그1 첫 032 더비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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