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레니 요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아웃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더 선’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요로가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을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요로는 프랑스 국적으로 대형 수비수가 될 유망주로 어린 시절부터 기대를 받았다. 190cm의 장신임에도 유연함과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볼을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다. 후방에서 정확한 패스도 선보이면서 ‘제2의 라파엘 바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2017년에 릴 유스팀에 입단한 뒤 2021-22시즌에 프랑스 리그1 데뷔에 성공했다. 다음 시즌에는 리그 13경기에 나서면 적응기를 거쳤고 완벽하게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팀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는 맨유에 입성했다. 당초 요로 영입에 가장 유력한 팀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하지만 레알이 요로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이 맨유가 과감하게 투자를 결단했고 결국 7,000만 유로(약 1,200억원)의 이적료에 요로를 품었다.
다만 문제는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요로는 첫 프리시즌부터 중족골 골절로 수술대에 올랐다. 이로 인해 3개월가량 이탈을 했고 지난 시즌에도 발목 부상으로 4달을 빠져 있었다. 올시즌에는 부상을 줄이며 조금씩 경기 출전 시간을 늘려갔지만 시즌 막바지에 다시 몸에 이상이 생기며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황이다.

맨유 입장에서도 고민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2005년생으로 아직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지만 부상이 반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폴 스콜스는 요로의 매각이 필요하다는 의견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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