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 선발 출장' 부천 이영민 감독 "중원에 기동력이 필요하다 판단"…'이청용·페리어 첫 선발' 윤정환 감독 "공 지켜줄 선수 필요" [MD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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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왼쪽)과 윤정환 감독./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부천종합운동장 김건호 기자] 양 팀 사령탑이 승리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부천FC1995와 인천유나이티드는 18일 오후 4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8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K리그1에서 펼쳐지는 첫 번째 '032더비'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영민 부천 감독은 "날씨가 덥다. 두 팀 모두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이번 주 훈련할 때도 더웠는데, 선수들의 움직임이 다르다. 오늘 경기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천은 김형근, 정호진, 백동규, 홍성욱, 티아깅요, 김상준, 카즈, 신재원, 갈레고, 몬타뇨, 김민준이 선발 출전한다.

후보 명단에 김현엽, 이상혁, 안태현, 이재원, 윤빛가람, 성신, 한지호, 어담, 가브리엘이 이름을 올렸다.

카즈가 선발로 나선다 "인천은 조직적으로 자기만의 플레이하는 패턴이 있다. 그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카즈를 선발로 내보냈다. 카즈와 (김)상준이가 기동력이 좋다"며 "윤빛가람한테도 후반에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인천이 공격적인 면에서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수비할 때 중원의 기동력이 필요하다. 그런 면을 많이 고려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인천은 선발 라인업에 많은 변화가 있다. 이태희, 여승원, 후안 이비자, 박경섭, 김명순, 이청용, 서재민, 이명주, 제르소, 페리어, 무고사가 선발로 나선다. 벤치에 김동헌, 김건희, 이주용, 오후성, 이케르, 최승구, 정치인, 이동률, 박호민이 있다.

김동헌을 대신해 이태희가 골키퍼 장갑을 낀다. 여승원, 이청용, 페리어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서고 제르소도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연전을 치러야 하다 보니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몇 명을 바꿔서 나왔다"며 "페리어는 활동량이 좋다. 무고사에게 집중되는 부분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다. 키핑 능력도 있다. 전방에서 공을 지켜주는 선수가 필요한데, 교체 투입될 때도 그런 부분을 자주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청용에 관해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사이드에서 공을 지켜줄 선수도 필요했다. 한쪽은 지켜주고 반대편은 빠른 스타일로 조화를 이뤄보려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만났던 부천과 현재 부천은 어떤 느낌일까. 윤정환 감독은 "더 공을 잘 차게 된 것 같다. 과거 부천은 수비 위주였다면, 지금은 빌드업도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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