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결혼 11년 만에 처음 캠핑간 한고은부부가 하루종일 먹고 마시는 법 (팔당코스, 초계국수, 캠핑요리 4종)'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요즘 자꾸 봄바람이 불고 하늘이 선명해서 마음이 설레지 않나. 그래서 글램핑을 가보려고 한다. 캠핑을 한 번도 못 가봐서 글램핑으로 시작해 보겠다. 남들이 하는 것도 다 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준비했다"고 말했다.

글램핑장에 도착한 부부는 요리를 시작했다. 한고은은 닭수육부터 미쫀쿠(미국 쫀득 쿠키), 원팬 로제파스타, 크림 연어 스테이크 등 요리를 뚝딱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식사 직전 뽀뽀로 애정을 드러낸 부부는 본격적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특히 남편 신영수는 "와 진짜 맛있다"며 연신 감탄했다.
한고은은 "여보 11년 동안 나랑 살아줘서 고맙다. 좋은 데 왔으니까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뒀던 말 있으면 해 봐"라고 말했다. 신영수는 "11년 살면서 어떻게 한 번도 안 미울 수가 있겠나"라며 서로 미웠을 때를 얘기해 보기로 했다.

이에 한고은은 "킹크랩 사건 땐 미웠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신영수는 "킹크랩 사서 가는데 내가 막 뭐라고 했을 때? 아 진짜 미웠겠다. 미안하다. 지금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을 일이지"라며 사과했다.
이어 신영수는 "강아지 밥 주는 거 때문에 그렇게까지 나한테 모질게 말할 수 있나 싶었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고은은 "남편한테 강아지가 아파서 밥을 뜨겁게 데워 오라고 했는데 안 뜨거운 거다. 안 뜨겁다고 했더니 데워 온 거라고 하더라. 앉아서 구구절절 얘기하기 싫어서 내가 가서 다시 데워 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영수는 "이 얘기 그만하자. 무슨 재미냐"고 급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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