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요요’마저 캐릭터로 승화시키며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최근 김신영은 JTBC ‘아는 형님’과 MBC ‘나혼자 산다’를 연달아 접수하며 예능판 존재감을 다시 끌어올렸다.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자신의 변화까지 콘텐츠로 만들어낸 ‘완성형 예능인’의 귀환이다.
‘아는 형님’에서 김신영은 “요요가 온 캐릭터”라는 자기 고백을 웃음으로 풀어냈다. 과거 88kg에서 44kg까지 감량 후 10년 이상 유지했지만, 다시 체중이 증가한 상황조차 숨기지 않았다. 오히려 이를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캐릭터로 만든 점이 대중의 호응을 끌어냈다.
여기에 강호동 성대모사까지 더해지며 현장을 장악했고, 방송 직후 “고정으로 보고 싶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실제로 JTBC 측은 김신영의 고정 합류를 두고 “열린 마음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흐름은 ‘나혼자 산다’에서 정점을 찍었다. 최근 4%대까지 하락하며 위기설이 돌던 ‘나혼자 산다’는 김신영 출연 이후 시청률이 6.1%까지 상승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7.8%를 기록하며 프로그램 내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고 전유성과의 일화를 털어놓는 장면은 웃음과 울림을 동시에 남겼다. “먹고 싶은 거 마음껏 먹고 살아”라는 말을 계기로 삶의 태도가 바뀌었다는 고백은,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안겼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요즘 제일 웃긴다”, “편안해서 좋다”, “고정 멤버 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김신영을 향한 호감도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한때 슬럼프를 겪었던 그가 예능 판도를 다시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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