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팔렌시아가 팀 동료 손흥민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LAFC는 8일 미국 LA에서 열린 크루스 아술과의 2026시즌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LAFC는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에 이어 마르티네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LAFC의 홈 경기장 BMO 스타디움에는 다수의 크루스 아술 원정 팬이 입장했고 LAFC의 원정 경기 같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가 치러졌다. 경기 중 LAFC 선수단과 크루스 아술 선수단은 몇 차례 신경전을 펼치는 등 과열된 분위기에서 경기가 치러지기도 했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LAFC의 팔렌시아가 크루스 아술 경기 중 상대 팬들의 물병 세례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LAFC가 세 골 차로 앞서 나가자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BMO 스타디움의 관중들은 대부분 크루스 아술을 응원하는 분위기였다. 팔렌시아는 크루스 아술 팬들이 던진 물건에 맞아 부상을 입은 듯 보였다. 팔렌시아는 절뚝거리며 자리를 벗어났지만 물병은 계속해서 경기장으로 날아왔다'며 경기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팔렌시아는 "중요한 것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처한 것이다. 우리는 정말 잘해냈다"며 "요리스가 평소 처럼 몇 차례 실점 위기에서 선방을 펼쳤고 쏘니(손흥민의 애칭), 틸먼, 슈아니에르가 만들어낸 좋은 플레이가 경기 흐름을 변화시켰다"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손흥민의 활약과 함께 크루스 아술에 완승을 거두며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LAFC는 크루스 아술과의 북중미축구연맹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세 골 차로 패해도 4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상황이다. 맥시코 매체 엑셀시오르 등은 '크루스 아술은 LA에서 진정한 악몽을 경험했다.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고 4강 진출을 위해선 기적에 의지하는 상황에 놓였다. LAFC는 크루스 아술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제압했다'며 'LAFC 홈 경기장에는 크루스 아술을 응원하기 위한 수 많은 원정 팬들이 있었지만 실망감에 휩싸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그들은 분노를 표출하며 경기장 안으로 물건들을 던졌다. 손흥민이 슈아이에르의 어시스트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이후 크루스 아술은 LAFC의 역습에 속수 무책이었다. 크루스 아술의 감독은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몰랐고 교체를 미루다가 혼란에 빠진 팀을 바로잡지 못했다'며 LAFC와 크루스 아술의 맞대결에 대해 언급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