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코모를 이끌고 있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부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매체 ‘ESPN’은 7일(이하 한국시각) “파브레가스 감독은 맨유를 이끄는 데 흥미가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최근 몇 년 동안 사령탑 악몽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후벵 아모림 감독이 초반부터 저조한 성적을 거두면서 경질됐고 마이클 케릭 감독에게 임시 지휘봉을 맡겼다. 다행히 케릭 감독 아래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로 반등에 성공하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노리고 있다.
맨유 수뇌부는 차기 감독 선임을 위한 후보군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케릭 감독도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현재 독일 축구대표팀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미국 축구대표팀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이 언급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브레가스 감독도 맨유 부임에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아스널, 바르셀로나, 첼시 등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천재성을 자랑했다.
은퇴 후에는 코모 B팀을 맡으며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2023-24시즌에는 수석 코치를 맡은 가운데 감독 대행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승격을 이뤄냈다. 다음 시즌에는 1부 첫 시즌부터 10위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실제로 여러 클럽이 파브레가스를 주목하고 있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 후임으로도 언급이 될 정도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파브레가스 감독은 분명 차세대 명장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맨유가 그를 후보자로 고려하고 있지는 않겠으나 분명 주목을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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