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오타니 경이로운 기록 제조기, 타자로도 투수로도 ML 최초 역사 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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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대기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오타니는 7일(한국시각) 캐나다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6 메이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6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2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타율은 0.282 OPS 0.926이 됐다.

1회 상대 맥스 슈어저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2-1로 앞선 3회 바뀐 투수 조쉬 플레밍을 상대로 투수 내야 안타를 쳤다. 투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2루를 밟았다. 카일 터커의 1루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오타니는 프레디 프리먼의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4회 무사 1, 2루에선 중견수 뜬공을 쳐 진루타를 만들어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팀이 6-1로 달아난 상황 오타니는 네 번째 타석에서 장타를 뽑아냈다. 또 한 번 바귄 투수 조 맨티플리의 4구째 87마일 싱커를 받아쳐 중앙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시즌 3호. 타구 속도 107.8마일(173km), 비거리 414피트(약 126m)를 기록했다.

10-1로 크게 벌어진 7회초 무사 1루에서 삼진을 당했고, 14-1로 달아난 8회초 1사 1루에선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오타니는 3회 내야 안타로 연속 출루 기록을 41경기로 늘렸다.

MLB 사라 랭스 기자는 자신의 SNS에 일본 출신 선수의 MLB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을 소개했다. 1위는 2009년 이치로 스즈키가 세운 43경기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출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의 41경기는 이치로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

두 가지 기록이 더 있다. 랭스 기자는 "MLB 현역 선수 최장 연속 출루 기록(41경기), 선발 투수 기준 MLB 최장 무실점 이닝 기록(22⅔이닝)이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즉, 타자로서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가장 긴 출루 기록을, 투수로서는 가장 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미국 데이터 분석 업체 코디파이 베이스볼 역시 "오타니는 41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 중이며 동시에 엄청나게 뛰어난 투수"라며 감탄을 전했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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