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나 복귀할 뻔했어'...토트넘 역대급 '충격' 소식, 'EPL 전술가' 선임 전 포스테코글루 복귀 고려! "임시감독으로 거론"

마이데일리
엔제 포스테코글루./게티이미지코리아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기 전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복귀를 고려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트리발풋볼'은 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데 제르비를 감독으로 선임하기 전 포스테코글루의 복귀를 진지하게 고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7위에 머무르며 강등 위기에 직면해 있다. 성적 부진의 굴레를 끊기 위해 토트넘은 결국 올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이라는 강수를 뒀다. 토마스 프랭크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았던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이 물러나고,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확정됐다.

토트넘은 데 제르비에게 5년이라는 장기 계약과 함께 선수단 구성 및 영입에 전권을 부여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과거 팀을 이끌었던 포스테코글루의 이름이 거론됐던 사실이 밝혀졌다.

엔제 포스테코글루./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전담 기자로 알려진 알레스테어 골드는 "구단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를 임시감독으로 잠깐 고려했다"고 밝혔다.

포스테코글루는 2023년 여름 토트넘에 부임해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구단의 17년 무관 역사를 끝낸 주인공이다. 특히 레전드였던 손흥민(LA FC)과 함께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의 기쁨을 나누기도 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리그 성적은 처참했다. 지난 시즌 리그 17위에 그치며 시즌 종료 직후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이후 노팅엄 포레스트의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나 2무 6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남긴 채 39일 만에 해고되며 EPL 역사상 최단 기간 경질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최근 극심한 위기 속에서 그의 복귀 가능성이 잠시나마 수면 위로 떠올랐으나, 토트넘 경영진의 최종 선택은 결국 데 제르비였다. 골드 기자는 "하지만 포스테코글루의 복귀 논의는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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