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운전 타이거 우즈와 결별", 트럼프 전 며느리 분노[해외이슈]

마이데일리
타이거 우즈, 버네사 트럼프./머그샷, 케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의 전 부인인 버네사 트럼프(48)가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와 결별할 전망이다.

29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버네사 트럼프는 남자친구 타이거 우즈가 음주 및 약물 운전(DUI) 혐의로 체포된 이후 그에게 의미심장한 최후통첩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측근은 28일 데일리메일에 “버네사는 이번 일에 대해 전혀 기뻐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 실망감이 크고 화가 많이 난 상태”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이번 사건은 명백한 위험 신호(Red Flag)이며, 버네사는 우즈에게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측근은 “우즈는 현재 상황을 통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버네사는 더 이상 그의 곁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며 “버네사는 걱정하는 여자친구로서 선을 분명히 그었으며 그가 지금 당장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즈는 자신의 실수를 매우 미안해하며 이를 바로잡고 싶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그는 이번 일에 대해 큰 부끄러움과 굴욕을 느끼고 있다”며 “이런 일이 재발했다는 사실에 버네사 역시 창피해하고 있으며, 주변 지인들조차 당혹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설이 처음 제기되었으며, 최근 한 골프 경기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이 마지막 목격담이었다.

우즈는 지난 27일 오후 2시경 플로리다주 주피터 아일랜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낸 뒤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우즈의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으나, 신체적 이상 징후가 뚜렷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소변 검사를 거부했으며, 이에 따라 재산 피해를 동반한 음주운전 및 법적 검사 거부 혐의로 기소되었다.

체포 당시 촬영된 머그샷에서 우즈는 충혈된 눈을 보였으며 몇 시간 후 마틴 카운티 교도소에서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우즈는 과거 2017년에도 도로 위 차량 안에서 잠든 채 발견되어 체포된 적이 있으며, 당시에는 허리 수술 후 복용한 약물 영향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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