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5살 딸의 "엄마 하늘나라 갔으면" 충격 발언에 '동공 지진'[말자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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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개학 특집'으로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객석을 지키던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과 딸 해서 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KBS2 '말자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가 딸 해서 양의 예측 불허한 발언에 진땀을 흘리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개학 특집'으로 방송된 KBS2 '말자쇼'에서는 객석을 지키던 김영희의 남편 윤승열과 딸 해서 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영희는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하며 "우리 딸은 아빠만 찾는다. 열심히 일해서 옷도 사 입히고 장난감도 사주고 이러는데 늘 아빠 바라기면 현타가 세게 온다"라고 서운함을 내비쳤다.

서운함을 해소하는 비법으로 김영희는 '생색내기'를 꼽았다. 그는 "내가 미안했던 일보다 잘해줬던 일을 더 부각해라. 나는 애들한테도 생색은 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거는 엄마가 사준 거야'라고 한다. 우리 딸은 꼭 어디 가면 '아빠가 사줬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행히 현장에서 진행된 '엄마 vs 아빠' 인기 투표에서 해서 양은 "지금은 엄마다. 엄마가 뭐 사줘서 좋다. 엄마 치아가 제일 예쁘다"라며 엄마의 손을 들어주었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딸 해서 양의 예측 불허한 발언에 진땀을 흘리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KBS2 '말자쇼'

이에 김영희는 "돈 떨어지면 안 된다.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는 김영희가 공개한 육아 영상에서 반전을 맞이했다.

영상 속 김영희는 동화책을 읽어주며 "엄마는 이제 너랑 같이 있을 수 없어. 혼자 목욕할 수 있지?"라고 질문했고, 해서 양은 "목욕 혼자 할 수 있다. 안 울 거다. 씩씩하다"라면서도 "아빠는 있어도 된다"라고 덧붙여 웃음의 신호탄을 쐈다.

압권은 다음 장면이었다. 김영희가 책 내용에 몰입해 "건희는 엄마가 없다. 하늘나라에 가서"라고 말하자, 해서 양이 돌연 "나도 엄마 하늘나라 가면 좋겠다"라고 천진난만하게 답한 것. 예상치 못한 딸의 답변에 김영희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최악이다"라고 반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영희는 평소 "동화책도 읽어준다. 애를 많이 쓴다. 엄마 연기를 항상 한다"라며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강조해왔기에 이번 '하늘나라' 발언은 더욱 큰 임팩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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