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헤비급 전 챔피언 톰 아스피날(33·영국)이 복귀를 정조준하고 있다. 새로운 에이전시와 계약을 맺고 복귀 준비에 들어간다. UFC 데이나 화이트 회장과 사이가 좋지 않은 에디 헌과 손을 잡았다.
헌은 6일(이하 한국 시각)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UFC 헤비급 챔피언 톰 아스피널, 우리 팀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제 당신의 몫을 쟁취할 시간이다"고 덧붙였다.
아스피날과 계약 이유도 밝혔다. "아스피널을 알게 되면서, 아스피널이 가진 잠재력과 그의 생각에 정말 놀랐다"며 "아스피날은 UFC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고, 영국 스포츠계에서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이며,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스타다. 게다가 그는 훌륭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아스피날도 SNS 영상으로 계약 확정 사실을 밝혔다. "매치룸의 에디 헌과 상업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며 "저는 선수 생활 대부분을 소규모 팀과 함께 해왔지만, 제 가치를 높이고 싶었다. 에디 헌은 제가 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람이다. 저는 그를 신뢰한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최대한 많은 돈을 벌고 상업적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아직 회복 중이지만, 최대한 빨리 (UFC 무대에) 복귀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UFC 헤비급 잠정챔피언이 되면서 '전설' 존 존스와 통합타이틀전을 희망했다. 하지만 존 존스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맞대결 기회를 잃었다. 그대로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고, 지난해 10월 1차 방어전을 치렀다. 불의의 부상을 입었다. 시릴 간과 승부에서 1라운드에 눈을 찔려 경기를 포기했다. 이후 눈 수술을 받았고, 복귀를 저울질하고 있다.
아스피날이 공백기를 가지고 있는 사이에 존 존스가 복귀 의사를 드러내 또 다른 관심을 모은다. 존 존스는 6월 15일 열리는 UFC 백악관 대회에 출전할 계획을 세웠다. UFC 미들급과 라이트헤비급을 제패한 알렉스 페레이라와 슈퍼매치를 벌일 가능성이 고개를 들었다. 아스피날은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완전히 회복한 후 UFC 옥타곤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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