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비 앞 소주 한 잔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김진경·장항준이 기억하는 ‘배우 이선균’ [MD이슈]

마이데일리
故 이선균./사진공동취재단,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고(故) 이선균을 향한 동료들의 그리움이 계속되고 있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배우 출신 김진경은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의 생일을 맞아 묘소를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모든 것이 그리운 오늘, 사랑해’라는 문구가 적힌 묘비 앞에 소주 한 병과 소주잔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먹먹함을 자아냈다.

김진경은 “생일 축하해. 비가 와서 기분이 울적하네. 기억할게, 너도 기억해줘. 꿈속에서 수다 떨자, 선균아”라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장항준, 이선균./소셜미디어

동료들의 추모는 작품을 통해서도 이어졌다. 장항준 감독은 신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엔딩 크레딧에 이선균의 이름을 올리며 그를 기렸다.

두 사람의 인연은 약 1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2014년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주연 배우와 각색자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이후 꾸준히 친분을 쌓아왔다.

두 사람은 tvN 예능 ‘아주 사적인 동남아’에 함께 출연해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었으며, 장 감독의 유튜브 채널 ‘넌 감독이었어’와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도 함께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바 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023년 12월 27일 세상을 떠나 대중에게 큰 슬픔을 안겼다. 여전히 그를 기억하는 동료와 팬들의 추모 물결은 끊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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