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코미디언 신기루가 과거 양배차와 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 '위험수위. 수습 불가 조롱 파티. 신기루 이용진'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신기루는 "짧은 목에 안경 쓴 풍채 있는 타입을 좋아해 김철민, 양배차를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두 사람을 좋아했을 때 돈이 있던 시절이 아니었다. 철민이를 좋아할 때는 기껏해야 담배 한보루를 사다 주는 정도였다. 나는 어느 집단에 들어가면 사랑에 빠졌다. 그러면 내 일에 아예 신경이 안 쓰인다. 예를 들어 코너 검사를 맡아야 하면 얘네들이 날 보고 있으니 예뻐야 했다. 좋아하면 고백해야 하는 주의다"라고 말했다.
정호철은 "내가 아는 사실과 다르다. 양배차는 신기루 고백 이후 공황장애가 왔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기루는 "맞다. 양배차는 원래 공황장애가 없었다. 장염으로 병원 입원한 적 있는데 그때 제가 죽을 쒀서 병문안을 갔더니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 그날 죽을 주면서 '내가 너의 아픔까지 다 감싸주겠다'라고 했는데 양배차가 다음 날 '선배님 저 공황장애 진단받았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진은 "신기루가 '코미디 빅리그' 하차 후 양배차의 공황장애가 호전됐다. 근데 500회 특집 때 신기루가 카메오 출연했고 신기루의 출연 이름을 보자 양배차가 긴장을 하더라. 녹화 끝나고 대기실에서 기절했다. 경호원들이 와서 셔츠를 벗겼는데 커다란 니플 패치가 이상하게 붙어 있어서 깜짝 놀랐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이용진은 신기루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이용진은 "누나 남편이 용인대 유도 선수 출신인데 결혼식 사회를 제가 봤다. 이벤트로 누나를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 것을 제안했는데 형님이 '선수 생활에서도 그렇게 무게를 쳐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나는 섹시한 여자로 남고 싶은데 이용진이 계속 조롱해서 그게 잘 안된다"라고 말하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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