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오디션 프로그램 MC를 처음 맡은 소감을 밝혔다.
2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트호텔에서 MBN 트롯 오디션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하 '무명전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오디션 MC에 데뷔하게 된 김대호는 "사실 고민을 많이 했다.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입사해 아나운서를 하다가 작년에 퇴사를 하면서 다시 시작하는 단계"라며 "이 시점에 오디션 MC를 맡는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현무, 김성주, 신동엽 쟁쟁한 선배님들도 있어 걱정도 됐지만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대호는 자신만의 강점을 강조했다. 그는 "말씀드린 선배 MC분들도 계시지만 저만큼 우여곡절은 없을 것"이라며 "저 역시 오디션으로 입사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더 밀착형으로 출연자들의 마음에 더 깊이 들어가서 이해하고 선배로서 조언도 할 수 있는 MC가 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민호 역시 출연 계기를 전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2~3차례 해왔고 녹화는 근처만 가도 긴장을 한다"며 "무대에서 떠는 모습을 보면 제가 무대에 올라간 것 이상으로 긴장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명 생활을 20여년 겪다 보니 원석이 보석이 되어가는 과정을 함께하고 싶었고 혹여라도 참가자들이 저를 보면서 힘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무명전설- 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은 99인의 도전자들이 단 하나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초대형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인지도로 서열을 나눈 ‘서열탑’ 최하단 1층부터 3층까지 위치한 무명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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