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3일 롯데관광개발(032350)에 대해 카지노 부문의 신장률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가운데 한일령에 따른 반사 수혜가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000원을 유지하고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롯데관광개발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0.1% 증가한 1872억원, 영업이익은 1944.3% 폭증한 442억원을 기록했다.
카지노 매출이 1427억원으로 전년보다 93.2% 성장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드랍액(7686억원)과 홀드율(18.6%) 모두 개선된 점이 주효했다.
올해 1월 실적 역시 견조했다.
1월 카지노 순매출은 45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0% 증가했고 방문객 수는 56.7% 늘어난 5만3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제주도 전체 외국인 관광객 신장률인 16.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특히 중국 정부가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면서 2월 춘절 연휴부터 일본 대신 제주도를 찾는 중국발 인바운드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롯데관광개발의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2.9% 증가한 2112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일령 반사 수혜와 함께 호텔 객실 공급 확대, 카지노 테이블 가동률 상승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연중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차입금 리파이낸싱 가능성도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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