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12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이 전 위원장은 “지지율이 높아서 출마한다는 말은 대구와 230만 시민에 대한 모욕이다. “예전 대구는 자부심이 있는 도시였지만 지금은 너무 침체된 도시로서 청년들이 떠나는 도시다. 이도시를 바꿔 보고싶어 출마 결단을 내렸다”고 의지를 밝혔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해서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차원에서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시장이 되면 대구 12명, 경북 13명의 국회의원들과 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정 경험 부족 지적에는 “보도본부장과 기획본부장, 지역 방송사 대표이사, 방통위원장으로서 경영과 행정을 두루 경험했다”며 “대구의 미래를 위한 정책이라면 투쟁력을 추진력으로 바꿔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전 위원장은 대구의 최우선 과제로 ‘청년 일자리’를 제시하면서,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늙어간다.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시장의 첫 번째 임무”며, “대구는 앵커기업이 부족하고 후방 산업만 발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면서 대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경제 체질을 바꾸겠다고 제시했다.
중앙정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예산 확보와 소통은 기본이며, 대구 문제는 대구가 먼저 풀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여당시절 대구시장은 그동안 뭐했냐, 야당 시장 일지라도 대구지역 12명 국회의원들과 잘 소통하고 중앙정부와도 협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숙 전 위원장은 “강력한 리더십을 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맞춰, 말보다 실행으로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 반드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 전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대구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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