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원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배우 이원종을 포함한 후보군 전원이 최종 부적격 판단을 받았다.
11일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10일 이원종을 포함한 최종 후보 3~5명에 대한 면접 심사가 진행되었으나 결과적으로 전원 탈락이 결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총 32명이 지원했으며, 면접 대상에는 이원종 외에도 방송사 및 제작사 관계자들이 포함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콘진원장은 지난 2024년 9월 조현래 전 원장이 퇴임한 이후 약 2년째 공석 상태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조만간 신임 원장 선임력을 위해 재공모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체부가 지난달 13일 원장 공모 접수를 마감한 이후 이원종이 유력한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며 이목을 끌었다.
드라마 '야인시대' 등으로 잘 알려진 이원종은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지지 유세에 참여해 온 대표적인 친명계 인사다. 그는 과거 유세 중 "뼛속까지 이재명"이라고 발언한 바 있으며,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당시 후보 직속 'K-문화강국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콘진원은 방송, 게임, 음악 등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 전반의 지원을 총괄하는 핵심 공공기관이다. 원장 임기는 3년이며, 2024년 기준 연봉은 성과상여금을 포함해 약 2억 2,088만 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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